금융감독원 주관...서민·취약계층 자금애로 해소 적극 나서
DGB대구은행(139130)은 금융감독원 주관 포용금융 시상에서 ‘서민금융 지원’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시상은 서민·중소기업 지원 및 자영업자 경영컨설팅 지원, 코로나19 위기관리 지원 분야에 힘쓴 우수기관 및 업무 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6개 기관, 개인 11명에 대해 표창이 수여됐다.
DGB대구은행은 지난 1년간 지역 서민·취약계층의 자금애로 해소를 위해 관련 대출을 적극적으로 공급했다. 특히 지난 6월 비대면 자동심사 서민대출상품 ‘토닥토닥 서민&중금리대출’을 출시해 약 1300억원을 지원하는 등 서민금융 접근성을 제고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상품 출시 외에도 올해 서민금융지원을 위한 기반 확충에 주력을 기울여 기존 12개 수준으로 운영되던 영업점 내 서민금융 전담창구를 올해부터 전체 개인영업점(162개)으로 확대운영하면서 비대면과 대면 채널 모두에서 대출수요 고객들의 접근성을 강화하고 있다.
임성훈 은행장은 “이번 수상은 2016년 최우수기관 선정 이후 약 4년만의 쾌거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운 지역경제 상황 속에서 은행의 역할에 대해 다시 한 번 되새겨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DGB대구은행은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는 서민고객의 동반자로 포용적 금융을 적극 실천하기 위해 매진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김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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