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대표 검색 포털사이트 소후경북 영상물 제작

  ▲ 신라밀레니엄파크내 도자기체험을 하고있다.

경상북도관광공사는 중국을 대표하는 검색 포털사이트인 소후닷컴(sohu.com) 관계자 8명을 초청해 19일부터 2일간의 일정으로 경주, 포항 일원의 문화와 관광을 소개하는 영상물 제작을 지원했다.

경상북도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 후원하는 이번 제작지원은 최근 중국에 급격히 확산되고 있는 한류문화 콘텐츠를 적극 활용하기 위해 중국 온라인 유명 MC를 초청, 다양한 이벤트 참여와 테마별 여행상품을 구체적으로 소개함으로써 약6억 명에 달하는 중국 네티즌들의 경북관광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한국문화에 관심이 있는 중국인을 대상으로 소후닷컴 한류페이지에 경북관광, 의료관광, 웨딩관광을 연계한 새로운 형태의 관광 상품을 소개하여 직접적인 중국 관광객 유치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 전망된다.

이번 소후닷컴 일행 방문은 먼저 대구를 방문해 치맥페스티벌, 웨딩과 의료관광을, 19일에는 포항운하관, 죽도시장 등 포항지역을, 20일에는 세계문화유산인 양동마을,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공원, 신라밀레니엄파크, 테디베어박물관, 동궁과 월지 등을 직접 둘러보고 체험하면서 취재했다.

한편 공사는 중국 신화사 등 중국유력 언론사 기자단, 북경을 비롯한 각 지역의 교육 관계자 초청 등 경북을 알리고 중국 관광객유치를 위해 다양한 팸투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중국․대만 암웨이 인센티브 관광단 유치를 위해 노력한 결과 지난 6월에는 5천여 명의 인센티브 관광단을 경주로 유치한 바도 있다.

경상북도관광공사 관계자는 공사는 중국관광객 유치와 경북을 알리기 위해 현지 홍보설명회 개최와 더불어 관광박람회 홍보, 문화체험, 스포츠, 예술과 같은 한류테마를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의 팸투어를 전개하는 등 폭넓은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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