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말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영일대 누각 앞 공원에서 열려

  ▲ 포항벼룩시장이 지난 13일 영일대 해상누각 앞 소공원에서 다시 열렸다.

포항벼룩시장이 지난 13일 영일대 해상누각 앞 소공원에서 다시 열렸다.

이날 열린 ‘포항벼룩시장’에는 당일 2천여명의 시민이 다녀가는 등 성황을 이뤘으며,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은 재활용 물품 1,400여점이 80여개의 판매장에서 새로운 주인을 맞았다.

이날 벼룩시장에 주요물품들은 도서와 의류, 유아용품, 신발류, 가방, 주방용품 등 재활용이 가능한 제품들이며, 가정에서 손으로 직접 제작한 머리핀 등 다양한 수공예품도 눈에 띄었다.

포항시 박정숙 포항시새마을봉사과장은 포항벼룩시장은 환경보호와 자원 재활용, 청소년들의 경제체험 등 다양한 의미가 있다”며 “포항벼룩시장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아나바다 운동의 불씨가 되도록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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