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로 가려지지 않는 눈, 이마 등에 대한 미용 관심 UP

▲롯데백화점 대구점 지하1층 주름개선 화장품 전문 브랜드 르누베르에서 여성 고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는 모습 (사진 = 롯데백화점 대구점)
▲롯데백화점 대구점 지하1층 주름개선 화장품 전문 브랜드 르누베르에서 여성 고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는 모습 (사진 = 롯데백화점 대구점)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로 마스크 착용 생활이 당분간 지속될 전망인 가운데 최근 마스크를 착용하는 기간이 길어지자 립스틱 등 색조 화장품의 필요성이 줄어드는 대신 눈가, 미간 등 마스크로 가려지지 않는 부위의 주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실제 롯데백화점 대구점 매출 집계 자료를 살펴보면 지하1층 화장품 전문관에 위치한 주름개선 화장품 전문 브랜드의 지난달 매출은 전년 대비 약 3배 이상 넘게 증가 하는 등 2월 들어 증가 추세도 눈에 띄게 두드러지고있다.

지난 1일부터 13일까지 주름개선 화장품의 매출은 약 2배 이상 증가했으며 코로나 시대 필수품으로 자리매김한 핸드워시 등을 신규 출시하며 매출 증가세에 한 몫하고 있다. 이 외에도 국내 대표 기초 화장품 브랜드에서 취급하는 주름 개선 화장품 매출 역시 올해 들어 지난해 대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나타났다.

눈가는 다른 피부보다 얇은 만큼 주름이 쉽게 생기기 쉬운 걸로 알려져 있어 눈가 탄력 관리에 신경 쓰는 여성들이 늘고 있으며 눈을 비롯한 상안면부의 주름에 대한 여성들의 관심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런 추세를 반영해 롯데백화점 대구점 지하1층 주름개선 화장품 브랜드 ‘르누베르’에서는 주름개선 기능성 스킨토너를 비롯해 에멀젼, 크림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리프팅 W 스페셜 프로그램’은 팩과 앰플로 구성되어 즉각적인 주름 개선으로 피부를 탄탄하게 가꿔주며 피부 저자극 테스트 및 눈가주름, 팔자주름, 모공수축개선 인체적용시험과 주름개선 기능성을 인증 받았다.

롯데백화점 대구점 전재모 패션팀 팀장은 “지속되는 마스크 착용에 따른 피부 손상으로 주름 개선과 피부 탄력에 도움이 되는 화장품을 많이 찾고 있는 추세”라며, “효과적인 주름 개선을 위해 주름개선 전문 화장품을 이용해 볼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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