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부터 전국 1만5,000여 개 편의점에서 판매

▲전국 1만5,000여 개 CU편의점에 포항시금치를 활용한 ‘포항시금치&계란 유부초밥’을 22일부터 출시한다. (사진 = 포항시)
▲전국 1만5,000여 개 CU편의점에 포항시금치를 활용한 ‘포항시금치&계란 유부초밥’을 22일부터 출시한다. (사진 = 포항시)

포항시는 지역 농산물 판로확대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BGF리테일(CU)과 손잡고 전국 1만5,000여 개 CU편의점에 포항시금치를 활용한 ‘포항시금치&계란 유부초밥’을 22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역상생형 간편식은 포항시와 BGF리테일과의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지역 농산물 판로 개척을 위해 추진했다. 포항시는 ‘지역농산물의 사용 활성화와 CU 간편식의 품질 신뢰도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오는 3월 4일 BGF리테일과 체결할 예정이다.

포항시의 그동안 우수한 농특산품을 고객들에게 그대로 전달하기 위해 BGF리테일 상품개발팀과 직접 각 지역 농가를 방문해 원재료의 품질과 이를 활용한 향토음식을 확인하고 수십개의 레시피를 연구한 끝에 개발됐다.

포항시 관계자는 “최근 안전한 먹거리 중요성이 확산되고 있는데 편의점의 대표 카테고리인 간편식을 통해 우리 농수축산물을 활용한 상품을 출시해 시민들의 요구사항에 발빠르게 움직이겠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 농산물의 판로개척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향후, 포항시는  침체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CU 간편식의 품질을 한층 업그레이드하는 한편, 출시 제품 전면에 포항시 랜드마크를 삽입해 전국에 포항시 주요 관광지를 홍보할 수 있는 새로운 채널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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