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법포획 밍크고래 판매

포항해양경찰서는 고래고기 전문 식당을 운영하면서 불법으로 포획된 밍크고래를 넘겨받아 냉동창고안으로 반입중인 일당 3명을 현장에서 체포하여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포항해양경찰서는 올 7월부터 포항소재 고래고기 전문 식당에서 불법으로 포획된 밍크고래를 몰래 반입시켜 판매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수개월간 잠복근무끝에 10월 20일 16:40경 포항시 북구 동빈동 소재 00기계 냉동창고안으로 밍크고래 21박스(박스당 약 20kg, 시가 1,600만원 상당)를 코란도 밴차량에 적재하여 입고시키고 있던 식당주인 이모씨(47세, 여)등 일당 3명을 현장에서 검거했다.“고 말했다.

포항해양경찰서는 이들이 상습적으로 유통 해 온 것으로 보고 범행과정을 역추적하여 여죄를 밝히는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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