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흥황토마을 메뚜기잡기 체험

의성 모흥황토마을은 지난 25일 서울을 비롯한 전국의 도시지역의 신청인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구천면 모흥리 일원에서 메뚜기잡기 및 사과따기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메뚜기잡기로 시작된 체험 행사는 보물찾기와 멧돌체험, 사과따기 등 도시민에게 체험하기 어려운 시골의 멋과 농촌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행사는 서울, 대구 등 전국의 도시지역의 참여 희망자로부터 온라인과 전화를 통해 가족단위로 신청을 한 손님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의성 모흥황토마을은 안전행정부에서 지정한 정보화마을로 2003년도에 개관하였으며 『의성황토쌀』, 『정담은사과』를 비롯한 아카시아꿀, 땅콩, 고구마 등의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는 천혜의 고장으로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체험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도시민은 어린시절의 추억과 고향의 넘치는 인정을 만끽 할 수 있었던 뜻깊은 경험이었으며 내년에도 아이들과 꼭 참가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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