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양덕초(교장 임유섭) 여자 배구부가 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문경 문화체육센터에서 펼쳐진 ‘2023년 경상북도소년체육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 =포항양덕초등학교)
▲포항양덕초(교장 임유섭) 여자 배구부가 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문경 문화체육센터에서 펼쳐진 ‘2023년 경상북도소년체육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 =포항양덕초등학교)

포항양덕초(교장 임유섭) 여자 배구부는 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문경 문화체육센터에서 펼쳐진 ‘2023년 경상북도소년체육대회(이하 경북소체)’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포항양덕초 여자 배구부는 3월 31일에 열린 1차 평가전 예선에서 포항중앙초(포항)에 2:0으로 승리하며 1차 평가전 결승에 진출했으나 오후 치러진 1차 평가전 결승에서는 율곡초(김천)에 0:2으로 패했다. 

하지만 다음날 오전에 치러진 2차 평가전 예선에서 다신 만난 포항중앙초에 2:0으로 승리하며 2차 평가전 결승에 진했으며 1차 평가전 승자인 율곡초와의 2차 평가전 결승에서는 율곡초를 2:0으로 꺾고 2차 평가전 우승을 차지했다. 

1, 2차 평가전을 한 번씩 승리한 포항양덕초와 율곡초 여자 배구부는 4월 2일 오전에 3차 평가전을 가졌으며 세트 스코어 2:1로 포항양덕초가 ‘2023년 경상북도소년체육대회’ 우승 및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출전을 확정지었다.

2016년에 창단된 포항양덕초 여자 배구부는 창단 이듬해인 2017년을 제외하고는 지금까지 경북소체 우승을 놓쳐본 적이 없다. 2021년과 2022년에 열린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연이어 3위에 입상하였으며 올해 울산에서 열리는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 

포항양덕초 임유섭 교장은 “감독, 코치, 학부모 및 학생선수들이 하나가 되어 열심히 노력한 결과라면서, 포항양덕초 배구부 육성을 위해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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