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축구’ 여자초등부 단체전 금메달

▲경북 포항상대초등학교(교장 이광진)가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축구(여) 13세이하부 대회’에서 전년도에 이어 연속 우승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사진 = 상대초등학교)
▲경북 포항상대초등학교(교장 이광진)가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축구(여) 13세이하부 대회’에서 전년도에 이어 연속 우승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사진 = 상대초등학교)

경북 포항상대초등학교(교장 이광진)가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축구(여) 13세이하부 대회’에서 전년도에 이어 연속 우승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축구(여) 13세이하부 대회는 대한체육회에서 주최하고 울산광역시, 울산광역시교육청, 울산광역시체육회에서 주관으로 5월 27일부터 5월 30일까지 울산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12개 초등학교가 참가했으며 상대초는 대전대양초와 서부초(울산)를 가볍게 이기고, 준결승전에서 만난 전통의 강호 남강초와의 경기에서 1대0 극적인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올랐다.

30일 결승전에서 경기안성유소녀팀을 6점차의 대승을 거두며 대회 2년 연속 우승의 영예를 안았으며, 6학년 장지유학생이 최다 골로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축구부 주장 6학년 김하율 학생은 “일단 우승해서 기분이 좋고 이번 대회에서 준결승전에서 만난 남강초등학교와의 경기에서 승리한 것이 가장 기억에 남으며 춘계 축구연맹전 패배의 아픔을 갚아 줄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상대초 강나영 감독은 “ 비가 와서 구장이 젖고 어느때보다 선수들이 정신적,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었을 텐데 어려운 고비를 잘 극복해줬다”며,  “열심히 뛰어준 선수들이 감사하며 무엇보다 선수들이 다치지 않고 승리할 수 있어서 더욱 기쁘다”고 말했다.

상대초 여자축구부는 2002년 창단,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2016년 금메달 이후로 매년 꾸준히 메달을 수상해왔으며 2022년 금메달에 이어 2년 연속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초등 여자축구부의 최고 강호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저작권자 © 프라임경북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