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쿼터스도시 사업협의회 자문회의 개최

  ▲ 신도시 U-City건설사업 본격추진

경상북도는 16일 신도시 조성 현지에서 도청 및 도의회 신청사 완공을 앞두고 도청이전신도시 U-City건설사업 실시계획에 반영하기 위해‘경상북도 유비쿼터스도시 사업협의회 자문회의’를 열었다.

이번 자문회의를 통해 유비쿼터스도시 사업협의회 위원 중 다른 U-City건설사업에 참여경험이 있는 위원을 신도시건설현장으로 초청해 도청이전신도시 사업여건과 추진현황을 둘러본 후에 신도시에 적합한 기반시설 구축과 U-서비스 제공방안 등 의견을 수렴해 사업계획에 반영하게 된다.

2015년 상반기 중 신도시 U-City건설 1단계사업 실시계획 승인과 착공이후 2016년 6월까지 공공정보통신망과 도시통합운영센터 등 기반시설을 구축하고, 대중교통 정보제공, 실시간 교통제어, 공공지역 안전감시, U-자전거, 상수도시설관리, 공동구관리 등 우선 6개 서비스 제공할 계획이며, 2, 3단계사업이 완료되는 2027년에는 도청이전신도시를 살기 편리한 첨단IT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

신도시 U-City건설사업은 안동시 풍천면과 예천군 호명면 일원에 조성중인 도청이전신도시 10.966㎢를 첨단IT기술과 도시기반시설을 융·복합해 정보서비스의 효과적인 구현 및 도시관리, 교통관리, 방범방재, 환경시설 구축으로 디지털 첨단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신도시 건설사업의 단계별 추진계획에 맞추어 병행 추진하고 있다.

1단계 사업은 신도시 1단계 건설사업과 동일면적 4.77㎢에 210억원의 사업비 투자계획으로 지난 9월‘경상북도 유비쿼터스도시 사업협의회’협의·조정을 거쳐 10월 도청이전신도시 U-City건설 사업계획을 승인·공고 했고. 현재 1단계사업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경상북도 유비쿼터스도시 사업협의회는‘유비쿼터스도시의 건설 등에 관한 법’제24조와‘경상북도 유비쿼터스도시 사업협의회 운영조례’에 따라 도시계획, 정보통신 전문가와 U-City사업관련자 14명과 관할시·군 및 사업시행자 직원 각1명, 도 3명 등 전체 20명으로 구성됐다.

최대진 도청이전추진본부장은“주민 체감형 U-서비스 제공으로 안전하고 편리한 신도시 조성에 차질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프라임경북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