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속 휴식 선사에 큰 호응…매월 마지막주 화요일 지속 개최

▲포항시립교향악단은 29일 포항시청 2층 로비에서 ‘힐링음악회’를 개최했다. (사진 = 포항문화재단)
▲포항시립교향악단은 29일 포항시청 2층 로비에서 ‘힐링음악회’를 개최했다. (사진 = 포항문화재단)

포항시립교향악단은 지난 29일 포항시청 2층 로비에서 ‘힐링음악회’를 개최했다.

바쁜 일상 속 잠깐의 휴식을 선사하고자 개최된 이번 음악회 연주를 감상한 관객들은 밝은 미소와 박수로 화답했다. 음악회는 현악 4중주의 아름다운 화음으로 시작해 ‘모차르트 터키행진곡’과 ‘카논’ 피아노 연주로 마무리됐다.

공연을 감상한 관객들은 “시청에서 익숙한 노래를 듣게 돼서 즐거웠다”, “공연장에 가지 않더라도 가까운 곳에서 연주를 들을 기회가 생겨서 좋았다”며,  “이런 공연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는 호평을 전했다.

한편 포항시립교향악단은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 포항시청에서 ‘힐링음악회’를 지속 개최할 예정이다. 오는 9월 26일 오후 12시 30분에도 시민들을 위한 감미로운 연주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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