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 28일 양일간,‘포항 새록새로 포항 삼합 페스티벌’개최
낭만콘서트, 포항삼합 김밥 요리체험, 체험형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행사 마련

▲ ‘새록새로 포항 삼합 페스티벌’ 홍보 포스터. (사진 = 포항시)
▲ ‘새록새로 포항 삼합 페스티벌’ 홍보 포스터. (사진 = 포항시)

‘새록새로 포항삼합 페스티벌’이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해도동 새록새로거리(88수족관 사거리~큰동해시장 사거리)에서 열린다.

포항시는 70~80년대 자전거도로로 성황을 이뤘던 해도동을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는 거리, 미래 포항의 새로운 명품먹거리로 뻗어가는 거리로 육성하고자 ‘새록새로’로 짓고 대표메뉴 개발과 보급에 나서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새록새로를 중심으로 포항시 대표메뉴로 개발 중인 돼지고기, 뱃고동, 포항초를 한 번에 올린 삼합 메뉴를 시연하는 ‘포항 삼합 김밥 요리체험’, ‘새록새로 미식 여행 투어’가 준비돼 있고, 길 위의 만찬(로드카페), 체험형 플리마켓,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포스코 홈커밍데이 ‘철인의 귀환’ 프로그램 등이 마련된다.

또한 김희재, 최성 등 인기가수 및 버스킹 공연, 새록새로 상인회 및 지역 주민이 운영하는 보이는 라디오까지 축제에서 즐길 수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은 방문객에게 해도 새록새로 및 포항 삼합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준비과정부터 상인과 지역 주민이 함께했다”며, “현재 개발 중인 포항 삼합이 포항의 대표메뉴로 알려지고 해도동 새록새로가 포항의 명품먹거리 타운이 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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