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와 울산에 이어 26일 포항에서 순회공연

▲‘신라 천년의 비상’ 홍보 포스터. (사진 = 포항시)
▲‘신라 천년의 비상’ 홍보 포스터. (사진 = 포항시)

포항·경주·울산 3개 도시가 해오름동맹 공동협력사업으로 추진하는 시립예술단 합동 공연 ‘신라 천년의 비상’이 오는 26일 포항에서 펼쳐진다. 

지난 5일 경주예술의전당과 12일 울산문화예술회관에 이어 26일 오후 7시 30분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되는 ‘신라 천년의 비상’은 3개 도시 시립합창단, 경주시립신라고취대, 오케스트라, 소프라노 박유리, 테너 강현수, 바리톤 김승철 등 200여 명이 참여한다.

총 4악장으로 구성된 이번 합동 공연은 신라의 건국 시조 박혁거세, 북진의 패기를 보여준 진흥황, 열린 문화와 정치를 시작한 선덕여왕, 통일을 위한 화합의 정신을 담은 무열왕 시대를 조명하며, 포용·개방·다양성 등 오늘날 계승할 신라의 가치와 정신을 노래한다. 

이번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입장할 수 있으며, 입장료는 전 석 5,000원이다. 입장권은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잔여석에 한해 당일 현장예매도 가능하다. 문의는 포항시 문화예술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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