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생활수급자 풍수해보험 연계지원방안’ 제안

▲포항시가 ‘2023년 제18회 공공복지정책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왼쪽 두 번째부터 박기용 주무관, 백호정 주무관. (사진 = 포항시)
▲포항시가 ‘2023년 제18회 공공복지정책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왼쪽 두 번째부터 박기용 주무관, 백호정 주무관. (사진 = 포항시)

포항시 박기용(노인장애인복지과), 백호정(북구 복지환경위생과) 주무관이 한국사회복지행정연구회에서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2023년 제18회 공공복지정책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에서 두 주무관은 ‘기초생활수급자 풍수해보험 연계지원방안’을 제안해 최우수상으로 선정됐으며, 26일 윈덤그랜드 부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함께 상금을 수여받았다.

수상작은 읍면동에서 근무할 당시 사회복지공무원이면서 재해·재난 업무를 맡았던 박기용 주무관이 기초생활수급자들에게 풍수해보험을 원활히 지원할 수 방안을 마련해 제안하게 됐다. 

양성근 노인장애인복지과장은 “취약계층 복지 사각지대를 넘어 재난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선 주무관들의 열정과 노력이 인정받은 성과”라며, “취약계층의 재난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시 차원의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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