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룡포 아라광장서 18~19일 개최
인기가수 공연, 과메기 경매, 무료 시식 등 진행

▲지난해 열린 구룡포 과메기 축제장 전경. (사진 = 포항시)
▲지난해 열린 구룡포 과메기 축제장 전경. (사진 = 포항시)

포항시는 오는 18일, 19일 양일간 구룡포 아라광장에서 지역 대표 특산물 과메기를 홍보하는 ‘제24회 구룡포 과메기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포항구룡포과메기사업협동조합(이사장 좌동근) 주관으로 개최하는 이번 축제에서는 특산물 판매 부스가 마련돼 현지에서 생산된 과메기, 오징어 등 싱싱한 수산물을 맛보고 구매할 수 있다. 

또한 가수 박상철 등 인기가수 초청공연과 20여 개 팀의 무대공연이 펼쳐지며, 뮤직 페스티벌, 깜짝 경매쇼, 민속놀이 한마당, 팔씨름대회, 2023 구룡포 가요제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 

행사장인 구룡포 아라광장 인근에는 인기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촬영지 일본인가옥거리와 과메기 문화관, 호미곶 새천년기념관 등 포항의 대표 관광지가 근접해 있어 주말 나들이 방문객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철영 수산정책과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구룡포 별미 과메기를 전국에 알릴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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