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대구시장의 경험으로 새로운 달서시대를 열겠다’
▸ 대구시청 신청사 2028년까지 완성될 수 있도록 노력
▸ 신청사와 이월드를 관광벨트로 묶어 두류공원 일대를 ‘관광특구’로 추진
▸ 두류관광특구와 서대구역을 연결하는 ‘서대구 순환 모노레일’을 추진

권영진 前 대구시장은 12월 7일 기자초청 간담회를 통해 내년 총선에 출마하는 이유와 주요공약을 발표했다.
권영진 前 대구시장은 12월 7일 기자초청 간담회를 통해 내년 총선에 출마하는 이유와 주요공약을 발표했다.

권영진 前 대구시장은 12월 7일 기자초청 간담회를 통해 내년 총선에 출마하는 이유와 주요공약을 발표했다.

권 前 대구시장은 지난 8년간‘산업구조혁신, 공간구조혁신, 시정혁신이라는 3대 혁신을 실천하는데 매진한 보람있는 시간이었고, 8년의 혁신이 완성된 것도 있지만 아직도 진행중이거나 미완인 과제들은 정치혁신을 통해 대구혁신을 완수하겠다’며 ‘달서구(병)지역에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이날 정치혁신을 완수하는 3가지 방향을 밝혔다.

첫째, 지방을 살리는 정치에 매진하겠다. 지방분권과 지역균형발전이 실현될 수 있도록 법과 예산구조를 바꾸고, 국가자원의 재배치, 지방대학육성, 대기업과 스타트업들이 지방으로 내려올 수 있도록 파격적인 지원제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둘째, 비전, 존재감, 협업이 없는 TK 정치에 혁신의 새바람을 불러일으키겠다고 했다. 각자도생하고 각개전투에 익숙한 정치가 아니라 대구지역을 위해 일하는 원팀 정치로 바꾸는 구심이 되겠다고 밝혔다.

셋째, 정치혁신을 통해 ‘대구의 동서 균형발전’을 완수하겠다.

‘달서병은 지리적으로 대구의 중심일 뿐 아니라, 대구시청 신청사가 건립될 예정인 곳, 이 지역을 대구의 동서균형발전을 실현하는 새로운 중심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발표했다.

권 前 시장은 이날 달서(병) 지역의 1차 공약을 발표, 

첫째, 대구시청 신청사가 2028년까지 완성될 수 있도록 중앙 정부와 국회 차원에서 지원하도록 주어진 역할을 다하겠다.

둘째, 두류 신청사와 이월드, 두류공원 일대를 ‘두류관광특구’로 만들겠다.

셋째, 두류관광특구와 서대구역을 연결하는 ‘서대구 순환 모노레일’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권영진 前 대구시장은 ‘10년 전 대구시장에 도전할 때 “대구혁신에 목숨 걸겠습니다”라고 다짐했던 그 초심으로 돌아가서 다시 시작하겠다’며, ‘시민들과 언론인 여러분들에게 자신의 새로운 도전을 격려하고 응원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며 끝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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