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간 국비 지원 ... 문화관광축제 명칭 사용, 축제 콘텐츠 개발, 홍보 마케팅 등 지원혜택
‘불’과 ‘빛’의 도시정체성 담은 콘텐츠 풍성…국내 3대 불꽃축제 명성 확인

▲2023 포항국제불빛축제 모습. (사진 = 포항시)
▲2023 포항국제불빛축제 모습. (사진 = 포항시)

포항의 대표 축제인 포항국제불빛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 ‘2024~2025 문화관광축제’로 연이어 선정되면서 국내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8일 전국 1,200여 개의 지역축제 중 포항국제불빛축제를 포함한 전국 대표 축제 25개를 ‘2024~2025 문화관광축제’로 최종 지정했다. 21개는 ‘2020~2023 문화관광축제’ 33개 중 재 지정됐으며, 고령 대가야 축제 등 4개 축제가 신규 지정됐다.

포항국제불빛축제는 지난 2019년 유망축제로 지정된 후 포항의 ‘불’과 ‘빛’이라는 도시 정체성을 담은 다양한 콘텐츠와 국내 최 다국이 참여하는 국제 불꾳쇼 등을 통해 관광매력과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문화관광축제 재지정으로 오는 2025년까지 2년간 국비지원과 함께 문화관광축제 명칭 사용, 축제 콘텐츠 개발, 홍보 마케팅 등을 지원받게 된다.

한편 포항국제불빛축제는 국내 3대 불꽃축제라는 명성과 함께 문화체육관광부 및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2023~2024 한국방문의 해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과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야간관광 100선)’에 선정되는 등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서 입지를 굳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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