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

▲스탠딩 에그 콘서트 포스터. (사진 = 포항문화재단)
▲스탠딩 에그 콘서트 포스터. (사진 = 포항문화재단)

포항문화재단은 오는 30일 오후 7시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 2023 송년 기획 ‘스탠딩 에그 콘서트’를 개최한다.

공감되는 가사와 특유의 감성으로 듣는 이의 마음을 울리는 ‘스탠딩 에그’는 프로필이 공개되지 않은 채 활동하는 어쿠스틱 프로젝트 그룹이다. 

멤버는 에그 1호(작곡), 에그 2호(작곡/보컬), 에그 3호(작사)로 구성돼있으며 지난 2010년 EP 앨범 Standing Egg로 데뷔해 2016년 8월 발표한 싱글 ‘여름밤에 우린’이 발매 직후 모든 음원차트 1위를 석권했고, 2020년에는 발표된 지 8년 이상 지난 ‘오래된 노래’가 차트 역주행을 기록하며 대중적인 인기를 얻게 됐다. 

스탠딩 에그는 어쿠스틱이라는 범주 안에서 발라드, 포크, 락, R&B, 재즈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음악을 선보이며 대중적이면서도 가볍지 않은 음악으로 수많은 팬의 지지를 받고 있다.

또한 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와 ‘힘쎈 여자 도봉순’, 웹툰 ‘취향 저격 그녀’, ‘바른 연애 길잡이’ 그리고 최근 개봉한 영화 ‘여름날 우리’ 등 다수의 OST에 참여하며 현재까지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포항문화재단 관계자는 “전 연령층을 아우를 수 있는 따뜻한 감성의 송년 특별 콘서트에 포항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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