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시대 기초연금·일자리·돌봄·문화·여가 지원체계 강화 해야

▲문충운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지역의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에게 큰절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 = 예비후보자 사무실)
▲문충운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지역의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에게 큰절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 = 예비후보자 사무실)

문충운 국민의힘 포항남·울릉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4일 “최근 경로당 등을 찾아 어르신들과 대화를 나눠보면 빈곤 문제의 심각성을 알 수 있다며 대한민국의 경제력에 걸맞은 어르신 정책들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근 OECD 발표에 따르면 2020년 기준 한국의 66세 이상 노인의 소득빈곤율은 무려 40.4%로, 이는 OECD 평균인 14.2%보다 3배 가까이 높은 수준이다.

문 예비후보는 “소득 하위 70% 노인들을 대상으로 지급하는 현행 기초연금제도로는 OECD 1위 수준인 노인 빈곤 문제를 절대 해결할 수 없다”며, “▲기초연금제도 개선과 획기적 인상 ▲능동적이고 활력있는 노후를 위한 어르신 일자리 확대 ▲노인성 질환 예방에 대한 지원강화 ▲지역사회의 어르신 돌봄체계 강화 ▲어르신 문화·여가활동 바우처 지원 확대 등 어르신들의 100세 시대 정책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희생과 헌신으로 산업화와 민주화를 성공적으로 이루었고, 오늘날 글로벌 대한민국의 초석을 놓으신 어르신들에 대한 기초연금·일자리·건강·돌봄체계는 물론 문화·여가활동 지원체계를 더욱 강화해 어르신들이 더 건강하고 질 높은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하는 게 후손들의 당연한 도리이자 책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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