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의장 백인규)는 22일 남·북구청을 방문해 2024년 구청 각 부서별 주요업무에 대해 보고받고 읍‧면‧동 현안 사항을 점검했다. (사진 = 포항시의회)
▲포항시의회(의장 백인규)는 22일 남·북구청을 방문해 2024년 구청 각 부서별 주요업무에 대해 보고받고 읍‧면‧동 현안 사항을 점검했다. (사진 = 포항시의회)

포항시의회(의장 백인규)는 22일 남·북구청을 방문해 2024년 구청 각 부서별 주요업무에 대해 보고받고 읍‧면‧동 현안 사항을 점검했다.

이날 의원들은 양 구청장으로부터 주요업무 계획을 보고 받은 후 각종 시책에 대해 질의하고 개선사항과 대안을 제시하며 적극적인 민생 챙기기에 나섰다. 

 의원들은 구청 및 읍‧면‧동 업무 대부분이 생활민원이나 시민과 직결된 현안이 다수이므로 시청의 정책을 단순 추진하는 것에서 벗어나 시민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며 시민 체감형 정책들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어 환경‧공해 문제 등 지역민의 정주여건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구청차원의 적극적인 대응을 강조하고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업무의 공정한 추진을 당부했다. 

도시계획재정비와 관련해 태풍과 집중호우로 인한 소하천 및 세천의 피해복구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것과 사토반입, 불법 성토로 인한 피해 방지와 이를 위한 장기적인 계획 마련을 촉구했다. 

이 밖에도 해수욕장 개장 준비 철저, 보호수 및 노거수의 체계적 관리, 불법 적치물 및 불법 현수막 단속 철저 등을 요청했다. 
 
김일만 부의장은 “계획하는 모든 사업들이 시민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된다는 것을 명심하고 늘 시민과 소통하는 구정을 펼치길 바란다”며, “시민행복을 위해 계획된 2024년도 업무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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