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도내 영천시 자살률 3위,경북 도내 시부 1위
- 시민이 행복한 영천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 필요

영천시의회 박주학 의원
영천시의회 박주학 의원

영천시의회 박주학 의원은 30일 제235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영천시 자살률 및 수급자 비율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했다.

박주학 의원은 2022년 기준 영천시 자살률이 42.5(10만명당)로 경북 내에서 3위이고, 기초수급자 비율이 7.89%, 차상위계층 비율 3.18%로 경북 도내 시부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점을 들어 영천시민이 과연 행복한가에 대해 간접적인 자료를 제시했다.

또한, 2023년 시정 베스트 투표결과 1위가 투자유치라는 결과에 대해 영천시의 미래 먹거리 등 경제활성화에 대한 시민들의 바람이 있음을 강조했다.

한편, 자살예방과 관련하여 다른 지자체도 모두 하고 있는 뻔한 정책이 아니라 영천시의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함을 시사했고, 지나치게 생활밀착형 지원시책에 집중하는 영천시 행정행태에 대해 지적하고, 시민들이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장기적인 계획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주학 의원은 지원시책에 편중된 정책방향에서 벗어나 일자리창출·기업유치 등 영천시 백년대계, 시민에게 미래에 대한 희망을 줄 수 있는 정책전환을 위해 집행부의 다각적인 노력을 부탁하며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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