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위사실유포 및 명예훼손 혐의로

▲최용규 예비후보. (사진 = 예비후보사무실)
▲최용규 예비후보. (사진 = 예비후보사무실)

국민의 힘 후보자 결정을 위한 경선을 하루 앞두고 진실 공방을 벌이는 등 혼탁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 사태는 글로벌경제신문이 2월 25일 오후 4시 21분에 보도한 "이상휘 북구 예비후보, 제이유 그룹 재직 관련 흑색선전 법적 대응 시사" 기사가발단 이었다. 이에 당사자인 이상휘 예비 후보가 명백히 허위사실이라며  자신의 입장을 밝히는 과정에서 발단 됐다. 

이 예비후보자는 “최용규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을 통해 이 예비후보가 과거 다단계업체인 제이유그룹 홍보팀장으로 일한 경력에 대해 문제제기를 했다”고 밝혔다.

덧 붙여 “특히 검사 출신의 최용규 변호사가 확인도 되지 않은 사실을 유포하는 것을 보며 검찰 재직 당시 검사의 자질이 충분했는지에 대해서도 의구심이 간다”면서, “확인도 되지 않은 유언비어를 퍼뜨린 최 변호사에 대해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할 방침”이라고 강주장했다.

이에 최용규 예비후보측은 긴급 보도자료를 통해 "이 사안에 대해 기자회견을 한 사실이 결코 없으며, 유언비어를 퍼뜨린 사실이 없다" 며, "국민의힘 경선을 하루 앞두고 일어난 이번 사태를 엄중히 받아들이고, 이상휘 예비후보와 글로벌경제신문을 ▲허위사실유포▲명예훼손 으로 검찰에 고발할 방침이다"라고 강력히 반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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