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국․도비 예산확보에 선제 대응

고령군이 군청 우륵실에서 ‘2025년도 국·도비 및 공모사업 보고회’를 열고있다./고령군 제공
고령군이 군청 우륵실에서 ‘2025년도 국·도비 및 공모사업 보고회’를 열고있다./고령군 제공

고령군은 4일 군청 우륵실에서 이남철 군수 주재로 부군수 및 간부 공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국·도비 및 공모사업 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는 중앙정부 및 경상북도의 정책과 민선8기 군정방향에 부합하는 실질적이고 지역에 꼭 필요한 국·도비 예산의 확보와 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고령군의 전략적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추진 사업으로는 ▲고령군 교육발전 시범특구 지정 100억   ▲가야 고분군 세계유산 방문자센터 건립사업 200억 ▲대가야읍 도시재생 뉴딜사업 250억 ▲후암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300억 ▲쌍림 안림지구 마을하수도 설치사업 170억 ▲폐기물 처리시설 신규 설치 230억 등이다.

이남철 군수는 “장기적인 경기침체와 불안한 국제정세에 따른 지방교부세 감소 등 군의 열악한 재정 여건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부족한 재원을 확보가 절실하다”며 “우리군 실정에 맞는 국·도비 및 공모사업의 지속적인 발굴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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