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보수, 총선승리 해결사 자처” ... “시민대표로 출마”

▲이재원 포항시북구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6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 힘을 탈당해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고있다. (사진 = 프라임경북뉴스)
▲이재원 포항시북구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6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 힘을 탈당해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고있다. (사진 = 프라임경북뉴스)

이재원 포항시북구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6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 힘을 탈당해 무소속 출마를 선언 했다.

그는 “보수의 심장 포항을 지키기 위한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기 위해 이 자리에 다시 섰다”며, “최근 모 언론사의 여론조사 결과, 포항북구 현역의원에 대한 교체지수가 58%에 이르며, 이것이야말로 포항시민의 소리”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벌써 시민들 사이에서는 그럴 바에는 아예 투표를 포기하거나 야당인 민주당을 찍겠다는 사람까지 나오고 있다”는 우려감과 더불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이번 총선에서 보수가 승리하려면 보수의 심장인 포항을 시민들과 대동단결해서 지킬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재원 예비후보는 “특히 ‘공천이 곧 당선’이라는 말은 공천받은 자가 시민들의 압도적 지지를 받았을 때 가능한 말이지만, 이번처럼 시민들의 반감이 거셀 때는 예외가 있음을 위대한 포항시민의 힘으로 보여주기 위해 시민 대표로 나서게 되었다”고 출마의 심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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