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두건 미술상 공모 포스터. (사진 = 포항시립미술관)
▲장두건 미술상 공모 포스터. (사진 = 포항시립미술관)

포항시립미술관 장두건미술상운영위원회는 2024년 ‘제20회 장두건미술상’ 수상 작가를 오는 29일까지 공모한다.

접수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방문, 등기우편, 이메일 중 한 방법을 택해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미술 부문 전 장르에 걸쳐 대구·경북 지역에서 창작활동을 하는 작가 및 동 지역 출신 작가라면 누구든지 응모할 수 있다. 지원 서류는 포항시립미술관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응모지원서와 개인정보 활용 동의서 그리고 최근작 20점 이내의 포트폴리오 등을 내야 한다.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작가에 한해 2차 발표 심사가 진행되며 최종 수상자에게는 800만 원의 창작지원금과 2025년 포항시립미술관에서 개인전 개최의 기회가 주어진다.

장두건미술상은 한국 근현대 미술을 대표하는 예술가로 지역 미술 발전에 이바지한 故 초헌 장두건(1918~2015) 화백의 예술정신을 기리기 위해 2005년 제정됐다.

지난해에는 제18회 수상 작가인 손혜경 작가의 개인전 ‘구체적 낭만’이 개최됐으며 제19회 수상작가로는 신미정 작가가 선정되어 올해 전시를 앞두고 있다.

저작권자 © 프라임경북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