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10일에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경산시 선거구에 출마하는 진보당 남수정 후보의 출마 기자회견이 오늘 경산시청 본관 앞에서 진행됐다.

3. 기자회견에는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경북지부,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경북연합, 경산시농민회, 경산시민모임, 경산 전세 사기 피해자대책위 등의 단체에서 참가하였으며, 전국농민회총연합 경북도연맹 천호준 전 의장님과 남수정 후보가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로 근무했던 무학중학교 오일영 전 교장선생님도 참석했다.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경북지부 김홍자 지부장님은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그동안 자신의 시간을 써온 사람이 바로 남수정 후보라며 남수정 후보의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진보당 남수정 후보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는 선거이며 진보당은 윤석열 정권의 거부권 통치 종식과 22대 국회를 진보적 국회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지금까지 달려왔다고 밝히며 이를 위해 전국적으로 국민적 여망을 받들어 반윤석열 비례 연합과 1대1 구도라는 연합정치를 실현 해냈다고 밝혔습니다. 이 과정에서 진보당은 민주 진보의 더 큰 승리를 위해 전국에서 60여 명의 후보들을, 용퇴를 결단하였다며 이런 진보당의 진심과 간절함을 헤아려 달라고 호소했다.

남후보는 경산지역 낡은 정치는 이제는 바뀌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미워도 다시 한 번의 수십 년의 결과가 2023년 사회 안전지수 136위의 경산시라며 이는 정치가 제 역할을 하지 못했기 때문이며 이제는 차별과 소외 없는 모두의 대한민국, 모두의 경산이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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