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2회 전국남녀중고학생종별탁구대회’ 단체, 개인 단‧복 우승 싹 쓸이

▲‘제62회 전국남녀중고학생종별탁구대회’에서 저관왕을 차지한 포항두호고탁구부 모습. (사진 = 두호고등학교)
▲‘제62회 전국남녀중고학생종별탁구대회’에서 저관왕을 차지한 포항두호고탁구부 모습. (사진 = 두호고등학교)

포항 두호고등학교(교장 박용호)가 신흥 탁구 명문교로 부상했다. 

지난 20일 ~ 24일까지 충청남도 청양군에서 개최된 ‘제62회 전국남녀중고학생종별탁구대회’에서 단체전 우승, 개인단식 우승, 개인복식 우승으로 전관왕을 차지했다.  
두호고등학교 탁구부 3학년 김가온은 이동혁과 복식 조를 이루어 결승에서 대광고 선수를 3대 0으로 이겼다. 이어진 단식 결승에서는 대전 동산고의 라이벌 선수를 역시 3대 0으로 꺾고 우승했다. 

김가온은 단체 결승에서도 팀의 에이스로 우승을 견인했으며, 개인적으로도 3관왕의 영예를 누렸다. 하지만 2학년 정대영은 아쉽게도 단식 준결승에서 패해 3위를 차지했다. 

두호고등학교 탁구부는 교육청의 적극적 지원과 학교장의 운동부관리강화 방침에 따라 투명한 운동부 운영과 체계적인 훈련을 통한 결과로 2024년 첫 전국대회에서 전관왕을 차지해 신흥 탁구 명문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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