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탬e’ 시스템을 통한 지방보조금의 투명성 제고

▲포항시청사 전경. (사진 = 프라임경북뉴스DB)
▲포항시청사 전경. (사진 = 프라임경북뉴스DB)

포항시는 26일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문화예술단체 등 민간보조단체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지방보조금 집행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올해 1월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이 전면 개통됨에 따라 민간보조사업자의 혼란을 최소화하고자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 특히 보탬e 시스템 교육은 지방재정운영지원단에서 진행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교육 1부에서는 지방보조금의 기본 이해 등 보조사업자의 역할과 책임 사항을 강조했고 2부는 지방보조금 관리시스템(보탬e) 사용에 대한 실무교육을 중점적으로 다뤄져 민간보조사업자의 ▲회원가입 및 단체관리 ▲수행사업계획신청 ▲집행관리 및 정산의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보조사업 관계자들이 민간보조사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올바른 집행 및 정산 방법을 숙지해 지방보조사업 운용의 투명성과 집행의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동하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교육으로 보탬e 시스템이 활성화되고 앞으로 투명하고 건전한 지방보조금 관리체계를 확립해 보조사업이 투명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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