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유권자의 투표 편의 보장

▲이강덕 포항시장이 26일 포항시청 2층 히즈빈스에서 장애인 유권자 투표 편의 보장 투표 체험에 참여했다. (사진 = 포항시)
▲이강덕 포항시장이 26일 포항시청 2층 히즈빈스에서 장애인 유권자 투표 편의 보장 투표 체험에 참여했다. (사진 = 포항시)

이강덕 포항시장은 내달 10일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장애인 유권자의 투표권을 보장하기 위한 ‘투표체험’에 26일 참여해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포항시가 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와 함께 히즈빈스 포항시청점에서 포항시장애인단체연합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것으로 장애인 유권자의 투표 편의 제공 사항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선거에서는 손떨림이 있거나 근력이 약한 장애인 유권자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레일 버튼형 기표용구가 새롭게 도입돼 투표 편의성을 높이고 사표가 방지되도록 개선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참여한 장애인 단체 회원들이 새로 도입된 레일버튼형 특수 기표용구를 직접 체험하는 한편 투표 절차를 어려워하는 장애인 유권자를 위한 가이드북을 통해 투표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이강덕 포항시장은 직접 레일버튼형 특수 기표용구를 체험하고, 장애인들이 투표장을 방문했을 때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포항시는 얼마 남지 않은 선거까지 선거관리위원회와의 긴밀한 협력 체계로 시민들이 소중한 투표권을 안전하게 행사할 수 있도록 원활한 선거사무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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