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월 1회 활동 ... 시민이 중심 공공예술 작품 관리

▲26일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스틸아트매니저 발대식을 개최했다. (사진 = 포항문화재단)
▲26일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스틸아트매니저 발대식을 개최했다. (사진 = 포항문화재단)

포항문화재단은 지난 26일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스틸아트매니저 SAM(Steel Art Manager)4기를  결성해 첫 공식 활동인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들은 2012년부터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을 통하여 수집된 스틸아트 작품에 대해 시민 거버넌스를 구축해 작품을 점검하고 간단한 정비로 쾌적한 작품관리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

올해 SAM으로 활동하게 되는 50여 명은 포항 시내 작품이 배치된 40여 곳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첫 공식 활동인 발대식은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의 간략 소개를 시작으로 이상모 포항문화재단 대표이사의 특강, 기념 촬영, 활동 안내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후 활동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포항문화재단 관계자는 “스틸아트 작품의 주인인 시민이 작품을 하나하나 자세히 보고 관리하는 과정에서 애정을 가지고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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