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에서 2015서울모터쇼 참가 신청을 철회하였다.
이에 따라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는 위약금 징구및 참가 제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람보르기니 서울은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의 새로운 슈퍼카 참가 유치에 부응하여 지난해 말 조직위에 참가신청서를 공식 제출하고 차질없이 전시행사를 준비해오고 있었으나, 3월 17일 람보르기니 본사의 지원불가 등의 이류로 조직위에 2015 서울모터쇼 불참의사를 통보해왔다.
 
람보르기니는 일부 글로벌 메이저 모터쇼에만 참가해 왔기에 2015 서울모터쇼 참가의 의미가 컸으나, 최종적으로 불참하게 되어 조직위 차원에서 안타깝고 유감스러운 입장이다.
 
람보르기니는 모터쇼 개최시점에 임박하여 참가를 번복하는 등 조직위와 국내 자동차 소비자들에게 신뢰성없는 처사를 보임에 따라, 조직위는 서울모터쇼 관련규정에 따라 위약금(3천만원)을 징구하고, 향후 서울모터쇼 참가제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오는 4월 3일 열리는 2015서울모터쇼에서는 벤틀리, 마세라티, BMW 등의 업체에서 다수의 슈퍼카를 출품할 계획이며, 총 32개의 완성차 브랜드가 참가하여(2013서울모터쇼 29개 브랜드 참가) 350여대의 완성차가 전시되는 등 역대 최대 규모의 모터쇼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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