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백년 비전, 시민들과 깊은 공감대 형성

이병석 의원(새누리당, 前 국회부의장)이 20일 신광면·청하면·송라면을 끝으로 5일간의 의정보고회를 마무리했다.

포항 북구 지역 15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열린 이번 의정보고회에서 이병석 의원은 초선 의원 시절부터 야전정신으로 펼쳐 온 의정활동 결과를 소상하게 전했다. 또한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경청하며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는 어울림의 시간도 가졌다.

이병석 의원은 이번 의정보고회에서 KTX 포항-서울 직통선 개통 이후 포항백년 비전에 대해 시민들과 깊은 공감대를 형성하게 된 것을 가장 큰 성과로 꼽고 있다.

이 의원은 KTX 직통선을 포함해 동해남부선 복선전철, 동해중부선, 중앙선 복선전철, 영일만항 인입선 등 ‘포항 5대 철도’와 동해고속도로, 영일만항, 그리고 제4세대 방사광가속기 등의 미래성장동력, 중앙도서관 등의 문화 인프라가 바꿔놓을 지역의 역동적인 미래상을 영상, 사진 등 다양한 자료를 통해 입체적으로 전달했다.

또한, 2013년 국내 최초로 ‘강소기업 육성 생태계 조성’ 업무협약을 주도하고, 2014년 ‘창조경제 선도지역의 지정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을 발의하는 한편, 관련 심포지엄과 입법 공청회를 개최하며 지역 단위에서 창조경제를 실현하기 위해 분투하고 있는 배경에 대해서도 상세하게 설명했다.

이병석 의원은 “이번 의정보고회에 보내준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 포항은 이제 동해안 교통의 핵심 요충지로 변모하게 되는 만큼 이 기반 위에서 기업을 유치하고 강소기업을 육성하는 것이 절실한 과제다. 더 크고 더 강하고 더 빛나는 포항, 환동해 중심도시 포항의 꿈은 궁극적으로 시민의 힘으로 이룰 수 있는 만큼 시민들과 함께 미래를 향해 더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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