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후 1시7분쯤 영덕 지품면 수암리 34번 국도에서 25인승 버스와 말리부 승용차가 충돌해 12명이 부상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가 숨졌고, 동승자 1명이 중상을 입고 치료중이다.

또 관광버스 운전기사 김모씨(53)와 승객 등 10명이 다쳐 포항과 안동 등의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영덕읍으로 가던 버스와 반대방향으로 주행하던 승용차가 충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