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중심의 효율적인 조직으로 개편

청도군은 8월 3일자로 조직개편과 함께 2015년 하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청도군 인사는 지난 7월 17일 청도군의회에서 의결된 청도군행정기구설치조례개정에 따른 조직개편과 명예퇴직 및 공로연수에 따른 후속인사를 실시했다

조직개편은 1실 11과 2직속기관 1사업소 117담당이 1실 11과 2직속기관 1사업소 120담당으로 개편되었으며, 주민생활지원과가 주민복지과로 명칭이 변경됐다.

새로운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체계적인 교육지원을 위한 평생교육담당 신설, 저소득아동복지를 위한 드림스타트담당 신설, 소싸움테마파크와 청도박물관 통합 관리를 위한 문화시설담당 신설, 총괄적인 재난안전 대책을 위한 안전관리담당 신설, 인구증가대책을 위한 출산지원담당을 신설하였으며,

문화관광과 체육지원담당을 문화체육시설사업소로 이관, 어린이도서관담당을 새마을과로 이관, 산업산림과 기업유치담당을 도시과로 이관했다.

급변하는 행정환경 변화에 따라 10개 담당 명칭을 변경하면서 산업산림과 신성장산업담당을 에너지담당으로 농업기술센터 생활개선담당을 농촌자원담당으로 청도반시담당을 소득개발담당 등으로 변경하였다.

특히 이번 조직개편에서 가장 주목할 점은 본청에서 면사무소로 내부위임되어 처리하고 있는 건축신고 업무를 민원과 원스톱인허가담당에 이관, 건축직 5명을 배치하여 건축, 농지, 개발행위 복합민원을 1회 방문으로 처리하는 명실상부한 원스톱민원처리 시스템을 구축하게 되었다.

농업기술센터에 소득개발담당과 농촌자원담당을 배치하여 지역특색에 맞는 고소득 특화작목 개발을 통한 강소농 육성과 농촌 유무형 자원 개발로 새로운 농촌관광산업에 매진하고, 보건소에 출산지원담당을 신설하여 인구증가에 적극 대처하고자 한다.

조직의 안정과 업무의 연속성을 위해 대규모 사업이 진행 중인 부서의 담당자 전보를 최소화 하고, 지원부서인 총무과의 인력을 감축하고, 부서간 업무량의 형평성과 업무내용의 유사성에 따라 합리적으로 인력과 분장사무를 조정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각남면장 직무대리 1명, 농촌지도과장 직무대리 1명, 의회전문위원 직무대리 1명, 승진자는 행정6급 5명, 행정7급 3명, 행정8급 3명, 토목6급 1명, 건축6급 1명, 녹지7급 1명, 전보자 56명의 인사이동이 있었다.

이승율 군수는 “미래 지향적인 청도군 특성에 맞는 맞춤형 조직개편을 통하여 조직의 역량을 강화하고, 군민 중심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주민들이 알기 쉬운 부서 명칭 변경 및 부서간 합리적 업무 조정을 통하여 아름다운 생명고을 청도 건설에 매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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