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중. 의료로봇기술(대구.경북) 및 가전로봇기술(광주전남) 융합으로 로봇 신시장 창출

  ▲ 지역 로봇기업 육성 업무협약 체결

[프라임경북뉴스 = 김은숙 기자]한국로봇융합연구원과 광주테크노파크은 13일김대중컨벤션센터 회의실에서 지역 로봇기업 육성 및 상호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본 업무협약을 통해 각 지역 로봇기업과 공동연구개발, 기술이전 및 기술지도 업무 촉진, 공동장비활용, 현장맞춤형 로봇전문인력 양성 등에 대한 양 기관 간 구체적인 업무협력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특히,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은 광주테크노파크 가전로봇지원센터와의 업무협력을 통해 로봇청소기로 대표되는 가전로봇분야를 넘어서 수조원대의 시장으로 성장한 의료와 헬스케어 로봇 분야의 연구개발 및 관련 로봇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국로봇융합연구원 박철휴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국내 동·서 지역 간의 로봇기술과 로봇 전문인력 교류의 물꼬를 텃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 대구·경북의 의료 및 수중로봇기술과 광주·전남의 가전로봇 기술을 융합하여, 새로운 로봇 신시장을 창출하는 제품상용화와 로봇기업육성으로 국내 로봇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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