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천 문덕교량 재가설공사 6억원, 울릉 죽암2교 등 교량정비사업 7억원

  ▲ 박명재 의원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박명재 의원(포항남구․울릉군)은 11일 포항남구와 울릉군의 재난안전 사업 추진을 위한 특별교부세 13억원을 새롭게 확보했다고 밝혔다.

포항남구 오천 문덕리에 소재한 문덕교량은 교량 폭이 협소(6m)하여 차량 교행이 어려운 상황일 뿐만 아니라, 2015년 정기점검 결과 주요부재에서 발생한 심각한 결함으로 안전등급 E판정을 받을 만큼 그 재가설이 시급했다.

이번 특교 확보로 노후교량 재가설 및 확장으로 교통흐름 개선은 물론, 안전사고 예방, 홍수시 통수단면 확보로 하천범람 및 재해위험를 해소하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죽암 2교 등 울릉 일주도로 및 농어촌도로에 위치한 8개소의 교량은 준공된 지 평균 20년 이상이 되어 노후화 정도가 심하고 지역주민들과 울릉도를 방문하는 많은 관광객들이 통행하는 교량임에도 안전이 확보되지 않아 붕괴 등의 사로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 우려로 보수보강이 절실했다.

박명재 의원은 “이번 포항남구 6억원, 울릉군 7억 등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13억원 확보로 재해위험 요소를 선제적으로 해소하여 지역주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도모하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여건 조성을 위해 포항시 이강덕 시장, 울릉군 최수일 군수와 합심하여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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