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1일까지 30일간 운영, 물총놀이, 산타슬라이드, 산타시네마 등

  ▲ 봉화 분천역 여름산타마을 개장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경상북도는 23일 하계휴가철을 맞아 대한민국 대표 산타마을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봉화 분천역에서 ‘2016 한여름 산타마을’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여름산타마을은 8월 21일까지 30일간 운영할 예정으로, 물안개터널, 산타벽화(트릭아트), 산타슬라이드, 레일바이크, 소망우체통, 산타열차쉼터 등 다양한 체험시설을 보강했으며,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물총놀이, 산타트레킹, 셀프웨딩, 주말문화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도 펼쳐진다.

또 분천역과 광장 주변에 설치된 아기자기한 산타조형물과 풍차, 이글루 등은 가족, 친구, 연인끼리 산타마을 여행의 추억을 남기는 사진촬영 명소로 방문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경북도에서는 분천 산타마을을 활용하여 체류·체험형 콘텐츠를 보강한 테마 관광지로 ‘봉화 산촌빌리지’를 조성, 4계절 거점 관광지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서원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봉화 분천 산타마을은 대한민국 대표 겨울관광지일 뿐만 아니라 여름에도 즐길 것 많은 4계절 산타 테마 관광지”라면서,“한여름의 크리스마스, 그 특별한 분위기에 흠뻑 취해보고 싶다면 분천 산타마을로 여러분들을 초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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