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북뉴스 = 김가영 기자] 포항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2일 부자가족 40명을 대상으로 대전에서 ‘아빠! 어디가’라는 체험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생업, 학업 등으로 바쁜 일상생활 속에서 서로 소원한 관계인 아버지와 자녀들에게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가족친화프로그램이다.

이날 가족들만의 독립된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보장하기 위해 가족 자유체험활동 위주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국립중앙과학관의 과학기술관과 천체관을 찾아 과학기술 원리를 배우고 천문우주 관련 영상을 관람하는 등 과학체험활동과 동물원 구경과 놀이기구 타기 등 테마파크체험을 통해 학습과 놀이를 함께 하면서 유대감 향상시킬 수 있었다.

여성출산보육과장은 “이번 여행으로 아빠와 아동이 서로 소통하고 추억을 공유하며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가정에서 아동들이 자랄 수 있도록 가족관계 개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