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의성군은 지역 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염원하는 각계각층의 성원에 힘입어 작년말 설립한 (재)의성군인재육성재단으로의 장학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6일 ㈜영진주물 김정태씨의 장학금 1000만원 기탁을 시작으로 삼성금형테크 오길수, ㈜그린텍 이정곤, JS건설(주), ㈜신원공조시스템, 전 농협은행 의성군지부장 김무현, 대구지방법원의성지원장 김경대, 의성군토목직공무원친목회, 의성군여성단체협의회, 의성군재향군인회, 의성읍새마을부녀회 등 단체와 개인기탁자의 사랑이 끊이지 않고 있다.

(재)의성군인재육성재단은 이런 사랑에 보답하고자 기존 사단법인 의성군장학회에서 추진하였던 장학 및 교육지원 사업의 규모를 대폭 확대하여 지역 학생 450명을 대상으로 장학금 4억 9천 6백만원을 지급하고 신규사업인 고등학생 미국명문대 탐방 외 11개 교육지원사업을 추진해 나감으로써 지역 교육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의성군인재육성재단 김주수 이사장은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인재 육성과 교육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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