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산업 발전 위한 대응방안 수립에 총력 기울일 것

  ▲ 국회철강포럼 정책제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국회철강포럼 대표의원인 박명재(자유한국당, 포항남·울릉·독도) 의원은 18일 국회에서 철강업계 현안청취 및 대안마련을 위한 ‘국회철강포럼 정책제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국회철강포럼과 한국철강협회가 함께한 이번 간담회는 도널드 트럼프 美대통령 취임이후 악화되고 있는 통상환경과 더불어 대통령 탄핵으로 인한 국정공백 상황에서 철강산업의 현재를 진단하고 생존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철강업계에서는 ▲품질시험․감시 관리 강화, 건설자재․부재 원산지 표시 의무화, 가설재 사용연한 규정 도입 등 건설용 강재 품질관리 강화를 위하여 입법 조치, ▲비경쟁 또는 절대 공급부족 철강원자재에 대해 기본관세 무세화, ▲대산항 및 서해산업지역에서 발생되는 여객․물류수요를 안정적으로 소화할 수 있도록 아산석문산단선 및 대산항선 철도 건설, ▲경쟁국 대비 2~3배 높은 가격으로 기업의 감축부담을 가중할 뿐만 아니라 국제경쟁력 약화 요인인 되고 있는 배출권 거래제 관련 법령 개정 등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대응방안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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