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 경영 부문에서 최고 경영자 선정

  ▲ 의성군수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김주수 의성군수가 26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7 도전한국인 대상' 창조 경영 부문에서 최고 경영자에 선정됐다.

 ‘2017 도전한국인 대상' 창조 경영 부문은 지난 한 해 동안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창조적인 경영 환경 개척에 힘써온 경영인을 선정해 시상한다.

김 군수는 2014년 7월 의성군수에 취임한 후 군민 삶의 질을 높이고, 미래가 있는 의성을 만들고자 역량과 지혜를 모아 군정을 추진했다. 군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는 등 목민관 역할을 해왔다. 특히 의성군 종합발전계획과 읍면종합발전계획을 마련하고, 미래 의성 마스터플랜을 완성해 체계적이고 계획성 있게 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 군수는 의성군청 주차장에 공무원 주차를 금지하고, 민원인 전용 주차장으로 개방했다. 의성읍 18개 공영주차장을 확보해 의성읍 중앙로의 만성적인 주차난도 해결했다.

또 미래 성장 동력 확보와 먹을거리 창출을 위해 의성건강산업(K-health) 프로젝트 추진, 세포 배양 산업화 허브 구축, 말산업 특구 지정 등에 행정력을 집중했다.

이외에도 의성읍 이미지를 새롭게 부각하고자 공공디자인 시범사업, 시가지 간판 정비, LED 가로등 교체 등 18개 지구 세부사업을 통해 도시경관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인구도 많이 줄었고 고령화로 어려움이 없지 않지만, 활력 있고 희망이 있는 의성군으로 발전시키는 걸 소명으로 여기고, 군민의 마음을 모아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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