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소년문화활동공간 야간 공연 


[프라임경북뉴스=김진한 기자] 영주시는 오는 6월 9일과 16일 이틀에 걸쳐 청소년문화활동공간(옛, 수도사업소 별관) 위탁운영을 위한 사업설명회와 협동조합 컨설팅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 및 컨설팅은 문화활동공간 위탁운영을 위한 지역 문화 인력이 참여하는 자생적 운영모델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1차 사업설명회는 6월 9일 청소년문화활동공간 2층 연습실에서 시설소개, 운영방안, 협동조합의 개념, 협동조합 설립 기본 절차 등을 설명하고, 16일 컨설팅은 협동조합 설립에 관한 세부사항 설명과 종합 컨설팅 순으로 진행된다.

영주시 청소년문화활동공간(영주시 광복로 65)은 청소년 문화활동공간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 20억원을 들여 옛 수도사업소 별관을 리모델링해 보컬·댄스·뮤지컬 등 연습과 공연이 가능하도록 조성한 공간이다. 현재 시범운영 중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지역 청소년문화 등 문화예술의 저변 확대를 위한 이정표가 될 청소년 문화 활동공간의 운영에 관심 있는 영주 시민 개인이나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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