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교육의 경쟁력 강화 및 운영을 활성화 위한

  ▲담당자들이 포항문화예술회관 회의실에서 모여 열띤 토론을 하는 모습

[프라임경북뉴스 = 김운하 기자]포항문화재단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추진하는 2017년 문예회관 종합 컨설팅 지원사업 소프트웨어 분야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지난 26일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예술교육의 가이드라인을 제공받았다.

이번 컨설팅은 경희대학교 백 령 교수, 한문연 담당자, 포항문화재단 담당자들이 포항문화예술회관 회의실에서 모여 열띤 토론과 의견을 나눴다.

주요 안건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개발, 장소적 인프라 개선방안, 교육체계, 강사료 지급기준 등에 관한 내용이며, 컨설턴트의 조언을 받고 이를 주제로 담당자들과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컨설팅을 받은 최종 결과물은 약 1개월 후 제공받을 예정이며, 제공 받은 포항문화예술회관은 중장기 전략 수립, 2018년도 예산편성, 프로그램 개발 등에 적극 활용해 우수한 문예회관으로 운영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지원사업에 선정된 단체는 올해 상시적 컨설팅을 지원 받게 된다.

한편, 올해 포항문화재단은 1월 1일 출범과 동시에 포항문화예술회관의 문화예술교육을 ‘PACE 예술아카데미’로 이름 짓고 자체 프로그램 개발, 국도비 교육사업 선정 등 활발히 운영 중이다.

포항문화재단 관계자는 “전 세계가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는 추세”라며, “이번 컨설팅을 통해 저희 포항문화재단의 문화예술교육이 한 단계 발전되고 더 나아가 포항시민의 문화의식 향상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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