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청도군은 24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신화랑풍류체험벨트조성사업 전시콘텐츠 설치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군은 화랑정신의 발상지로서 고유한 정신문화를 새롭게 재조명하고 계승․발전시키면서 세계적인 화랑 체험 및 관광의 명소를 만들기 위해 운문면 방지리 일원에 부지 297,493㎡, 건축연면적 9,894㎡의 규모로 총 61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교육, 문화, 숙박, 체험의 시설을 갖춘 “신화랑풍류체험벨트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보고회는 금년 하반기 개관을 위한 마무리 공사로서 청도가 가지고 있는 화랑 콘텐츠를 차별화된 연출과 체험 아이템을 통해 쉽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전시공간을 만들고자 자문회의 및 실무협의를 거쳐 화랑 체험․관광의 메카로 만들고 군민들의 자긍심과 청도군의 브랜드 가치를 드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승율 군수는 “화랑 세속오계 정신을 현대에 맞는 新세속오계 가치로 전승하여 건강한 사회풍토를 만드는데 실천덕목으로 삼을 수 있도록 하는 청도만의 독특한 체험공간이 될 수 있도록 정성을 다 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