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유한국당 김재원 국회의원

[프라임경북뉴스 =김진한 기자]자유한국당 김재원 국회의원(경북 상주시‧군위군․의성군․청송군)이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8억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김재원 의원이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의성군 금성~가음 상수관로 정비공사 9억원 ▲의성군 사곡면 토현‧작승‧신리리 급수구역 확장공사 5억원, ▲의성군 가음면 덕내세천비공사 4억원 등 총 18억원 규모이다.

의성군 금성~가음 상수관로 정비공사는 의성군 금성면, 가음면 일원 약 8.2km 구간에 상수도 배관을 교체하는 사업으로 기존 배수관이 설치된 지 30년이 넘은 탓에 물이 새고 녹물이 발생해 지역주민들의 불편함이 가중돼 왔다.

9억원의 특별교부세가 확보됨에 따라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것 물론 고질적인 물 부족 현상도 해소될 전망이다.

의성군 사곡 토현‧작승‧신리리 급수구역 확장공사는 사곡면 토현리, 작승리, 신리리 인근 주민 200여 가구 총 400여명에게 상수도를 보급하는 사업으로 올해 3월부터 의성군이 공사중인 사업이다.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조기 완공이 시급했던 만큼 이번 국비예산지원으로 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의성군 가음 덕내세천정비공사는 매년 집중호우때마다 상습적인 농경지 범람이 발생하는 장리 일대 마을 하천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의성군은 4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활용해 올해 말까지 공사를 끝낸다는 입장이다.

상주시군위군의성군청송군 국회의원인 김재원 의원은 이번 행안부 특별교부세로 의성군 18억원을 포함해 4개 시군에 무려 50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재원 의원은 “문재인 정부의 출범으로 어느 때보다 예산 확보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특별교부세를 확보할 수 있게 돼 무척 다행이다”며 “앞으로도 열악한 군 재정으로 인해 사업 추진이 어려운 숙원사업들에 대해선 국비예산을 더욱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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