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북뉴스 = 김운하 기자]상주시는 9월 29일 ‘2017년 상주시 농정대상 수상자’를선정‧발표했다. 

상주시 농정대상 시상제도는 지난 2002년 시 자체 조례를 제정하면서 농업‧농촌발전을 위하여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우수 농업인을 발굴‧포상함으로써 농업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상주농업 발전과 복지농촌건설을 통해 대한민국 농업의 중심도시로서 상주시의 위상을 정립하고자 실시됐다.

수상자 선정은 1차 현지 심사, 2차 선정심의회를 거쳐 최종 4명이 선정되었으며 전체대상 1명, 농정분야1명, 원예‧특작‧유통분야 1명, 여성농업인분야 1명이다. 농촌개발 및 식량증산, 친환경농업육성, 원예 특작 및 가공유통, 축산업경쟁력제고, 여성농업인 지위향상 등의 지역농업‧농촌발전의 기여도 등 공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선정됐다.

전체농정대상에는 북문동의 이흥규(64세)씨가 명실상감 브랜드 명품화, 축산발전의 선도적 역할수행 등의 공적으로 선정되었고, 부문별로는 농정분야의 화남면 남경희(54세)씨, 원예‧특작‧유통분야의 계림동 안수동(47세)씨, 여성농업인분야의 은척면 김숙열(57세)씨가 선정됐다.

한편 농정대상 시상식은 10월 15일 한우축제장에서 열리며, 수상자에게는 상주시장 표창과 함께 부부동반 해외연수의 기회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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