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기능강화를 위한 1박 2일 가족힐링캠프 실시

   
▲ 가족힐링캠프

[프라임경북뉴스=김운하 기자] 경산시 드림스타트에서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1박 2일간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및 가족 40여 명과 함께 전라남도 담양군으로 가족힐링캠프를 다녀왔다.

가족힐링캠프는 가족 간 정서적 교감을 통해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해 조화로운 가족 분위기를 만들고,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가족역량강화 프로그램이다.

첫째 날 담양 창평슬로우시티 마을 탐방 및 체험활동을 경험하고 ‘우리가족 힐링케어’라는 주제로 스트레스 아웃 커뮤니케이션, 건강마사지를 통한 자연스러운 스킨십과 대화시간이 마련됐으며, 별빛 가득한 밤하늘 아래 레크레이션 활동을 통해 유쾌한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은 부모교육을 실시하고, 담양의 주요명소인 죽녹원과 메타세콰이아길을 산책하면서 자연 속에서 힐링시간을 보냈다.

캠프에 참여한 부모들은 “일상생활 속에 지치고 힘들었던 때를 잊고 힐링 할 수 있었으며, 가족의 의미와 아이의 마음을 알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며 “여기에서 함께 한 시간들을 되새기며 일상에 다시 돌아가서도 아이와 한 약속과 우리 가족의 행복을 위해 많이 사랑하고 표현하고 노력할 것이다.”라고 참여 소감을 말했다.

경산시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캠프를 마무리하면서 “단순한 여행이 아닌 가족프로그램을 통해 부모와 자녀가 교감하고 건강한 애착관계를 형성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프라임경북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