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실화냐?' 감성 돋는 가수 우재, 컴백.. 뮤직 스틸컷 깜짝 공개

  ▲ 컴백뮤직비디오

[프라임경북뉴스 = 김운하 기자]제2의 코요테로 사랑받았던 혼성그룹 '타이푼' 의 보컬 우재가 지난 9월에 발매했던 솔로 앨범'오늘 보자' 에 이어 2개월 만에 '그만 보자' 로 컴백한다. 컴백에 앞서 기다리는 팬들을 위해 감성 돋는 뮤직비디오 스틸컷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곧 발매되는 우재의 컴백 앨범 “그만 보자”는 지난 9월에 발매한 “오늘 보자” 시리즈 후속곡이다. “오늘 보자”는 친구와의 우정을 기분 좋게 표현한 곡이었다면 “그만 보자”는 그와 상반된 노랫말을 이야기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오랜 우정은 아쉽지만 잘 맞지 않는 우리 관계를 억지로 이어가지 말고 서로를 위해 인연을 끊는 게 좋겠다. 모른 척 살아가 자를 이야기하며 잔잔한 목소리지만 직설적인 말을 하며 친구와의 갈등을 표현 한 곡으로 우재 본인의 옹졸하고 치졸한 마음과 솔직한 이야기를 담아 직접 만든 곡이다.

“그만 보자”의 뮤직 비디오는 노랫말처럼 씁쓸하고 차가운 내용의 영상을 담기 위해 여러 가지 기획을 하던 중 새벽녘의 쓸쓸한 도시의 모습이 친구를 떠나보내는 본인의 헛헛한 마음과 가장 닮아있다고 생각해 사람이 없는 늦은 시간, 추운 겨울과 을씨년스러운 분위기를 가득 담은 뮤직 비디오를 연출했다.

5년 만에 발표한 우재는 보도자료를 통해 감사인사를 전했다. 우재는 “오늘 보자”가 음원 사이트에서 실시간 검색 1위를 하는 등 좋은 반응이 있었기에 이번 “그만 보자” 역시 큰 기대가 되는 곡이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 고 전했다.

한편 우재는 예능스타 솔비가 속했던 혼성그룹'타이푼'으로 가요계 데뷔해 '그래서...', '그대만'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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