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울릉군청

[프라임경북뉴스 = 김운하 기자]울릉군은 12월 13일 오전 11시 울릉군 국민임대주택 남서·천부지구 준공에 대한 감사패 수여식을 개최했다.

당초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울릉군 국민임대주택 남서·천부지구 준공식을 12월 12일 남서지구 현장에서 시행 예정이었으나, 기상악화에 따른 선박 통제로 인하여 준공식 개최가 불가하였고, 이에 울릉군은 국민임대주택 남서·천부지구 준공이 되기까지 현장에서 불철주야 헌신을 다한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주택사업 1부 차준섭 현장소장에게 그동안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수여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주택사업 1부 차준섭 현장소장은 ‘울릉도 국민임대주택 사업을 시행하면서 이번 준공으로 많은 세대는 아니지만 지역 주택난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보람 있고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을 위해 사명감을 갖고 남은 도동지구 준공 시 까지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울릉군과 한국토지주택공사는 2013년 9월 사업시행을 위한 MOU를 체결하여 2015년 8월에 토목공사 착공을 시작하였고, 국민임대주택 도동지구의 경우 2016년 8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겪는 어려운 시기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지역주민의 관심을 바탕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울릉군이 상호 협력하여 남서지구 22세대와 천부지구 16세대의 우선입주가 성사됐다.

아울러 남서·천부지구는 15일부터 입주를 시작하고, 이후 도동지구는 2018년 3월 기초공사가 마무리되면 본격적으로 단지조성이 시작될 예정이며, 입주자 모집은 2018년 10월경 및 건축·부대시설공사는 2019년 5월 준공을 목표로 하여 최종 입주는 2019년 6월 중으로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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