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력수상레저기구 등에 대해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울진군은 최근 인천 영흥도 낚시어선 전복사고를 계기로 지역 낚시어선, 동력수상레저기구 등에 대해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12월15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울진해양경찰서, 선박안전기술공단, 수협, 후포어업정보통신국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관내 낚시어선 46척 및 모터보트 소유자 99척(공문 발송)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낚시어선어업자의 안전의무 이행사항 등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출항신고 절차 준수 및 안전설비 비치 여부, 승선원 정원 초과 여부, 구명조끼 착용 등 낚시어선 승객 준수사항, 승객 및 선원 피해보험 및 공제 가입 여부, 긴급 상황을 대비한 통신기기 비치, 기타 낚시어선 운항 시 주의 사항 등에 대해서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군 관계자는 “안전점검 결과 미흡한 사항은 현장지도를 철저히 하고 위법사항은 낚시관리 및 육성법에 의거 행정처분을 실시하는 등 단 한 건의 해상 사고도 발생치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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